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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큐] 아흔의 김영남, 김여정에 "먼저 앉으시라" / YTN

2018-02-09 3 Dailymotion

■ 김주환 / YTN 정치안보 전문기자, 이인배 / 한반도미래포럼 수석연구위원, 봉영식 / 연세대 통일연구원 전문연구원<br /><br /> <br />잠시 뒤에 북한의 김여정 제1부부장을 포함한 고위급 대표단 일행이 평창에 도착합니다. 전문가 세 분 모셨습니다. 김주환 YTN 정치안보 전문기자, 이인배 한반도미래포럼 수석연구위원, 그리고 봉영식 연세대 통일연구원 전문연구원과 자세한 이야기 나누어 보겠습니다. 세 분 안녕하십니까?<br /><br />[인터뷰] <br />안녕하십니까? <br /><br /> <br />김일성 일가. 북한에서는 백두혈통이라고 부르는데 남쪽땅을 밟는 게 6.25전쟁 이후 68년 만에 처음이라고 하더군요. 방문한 것 자체만으로도 상당한 의미가 있는 거죠? <br /><br />[인터뷰] <br />북한 입장에서는 그렇게 의미를 부여하기를 바라겠죠. 그래서 앞으로 무슨 대화가 있든지 협상이 있든지 간에 북한이 최대의 성의를 보였다. 그래서 나중에 청구서를 내밀 때 정당화할 수 있는 근거로 사용할 것 같습니다.<br /><br /> <br />오늘 화면에 계속해서 잡혔던 김여정의 모습이 상당히 인상적이었는데 계속해서 옅은 미소를 띠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br /><br />[기자] <br />네, 사실은 그렇지만 좀 그렇지만 제가 볼 때는 애써 담담한 표정이다, 정리해야 될 것 같아요. 왜냐하면 에스컬레이터 타고 내려올 때 보십시오. 주변의 카메라를 의식했는지 몰라도 눈동자가 한곳에 본인이 북한이 사실상 2인자를 떠나서 그냥 자연인 30대 초반의 여성으로 봤을 때는 굉장히 문화적 충격을 받았을 것이다. 왜냐하면 인천공항 착륙할 때 보면 알겠지만 날씨 같은 걸 비행기 창으로 송도경제자유도시 이런 걸 볼 수 있을 겁니다. 그래서 다 알겠지만 실제 접하고 아마 평창에 이 시간 KTX타고 내려가겠지만 차창 밖으로 밝혀지면 자신들의 표정, 애써 담담한 표정이라고 정리하고 싶습니다.<br /><br /> <br />그렇게 보셨군요. 이번 북한 고위급 대표단의 단장은 김영남 상임위원장이죠. 그러다 보니까 이동할 때는 김영남 위원장이 앞장서기도 했지만 의전실에서 아주 상징적인 장면이 연출이 됐는데요. 인천공항 의전실에서 아흔 살의 김영남 위원장이 김여정에게 먼저 자리에 앉으라, 이렇게 권하는 모습이 연출이 됐어요. 물론 김여정 부부장이 사양을 하고 김영남 위원장을 먼저 앉도록 이렇게 또 양보하는 모습이 비춰졌는데요. 김여정 부부장의 위치와 실권이 어느 정도인지 좀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br /><br />[인터뷰] <br />네, 그렇...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80209160710649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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